바카라

1. 개요[편집]

바카라(Baccarat 또는 baccara) 는 플레잉 카드를 이용한 도박 게임 중 하나로, 미국캐나다영국호주마카오 등지 카지노에서 매우 인기있는 게임에 속한다.

뱅커(banker) 혹은 플레이어(player) 둘 중 한 쪽을 선택해 9 이하의 높은 점수로 대결하는 게임이다.[1]

카지노에서 가장 단순한 것처럼 보이는 게임이어서 인기가 많으며, 실제로 룰 자체가 홀짝 놀이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. 큰 틀에서 보면 확률이 50:50인 카드 게임이지만 비기는 변수가 있으며 확률 자체도 카지노에 약간 유리하도록 미묘하게 조정되어있다.

게임 자체의 유래는 이 문서 3문단에 설명되어있는 마카오라는 카드 게임이다.

2. 게임 규칙[편집]

플레이어와 뱅커 중 어느 쪽이 이길지 매회 예상을 하고 베팅을 한다.

블랙잭처럼 카드 카운팅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[2] 보통 6덱 이상으로 플레이한다. 대부분의 카지노에선 8덱을 사용한다.

양쪽에 두 장씩 카드가 배부되며, 합쳐서 '9'에 가까운 쪽이 이기며 이긴 쪽이 건 돈의 두 배를 받는다. 뱅커에 걸었을 경우엔 5%의 수수료[3]를 빼서 받는다.[4]

플레이어는 매 회 플레이어, 뱅커 중 한쪽에다 건 후, 양쪽에 카드를 두 장씩 배분하고, 후술할 특정 조건에 의해 카드를 한 장 더 받는다. 경우에 따라 3:2나 3:3 이 되는 경우도 있다. 게임 결과를 확인한 후, 승자를 바르게 맞힌 플레이어는 건 만큼 배당을 받는다.

기본 베팅 후, 플레이어는 밑에 나와있는 사이드 베팅을 추가로 할 수 있다. 당연히 원하지 않으면 안해도 되며, 사실 플레이어나 뱅커 같은 메인 베팅에 비해 훨씬 유저에게 손해이므로 안 하는 편이 낫다.

  • 타이: 플레이어와 뱅커의 수 합이 서로 같다에 거는 것이다. 맞으면 건 것을 9배로 돌려준다.(8 to 1)[5]
  • 페어: 최초 2장의 카드가 같은 숫자가 나온다[6]에 거는 것이다. 어느 쪽에서 페어가 나오는지도 맞춰야 한다. 맞으면 건 것을 12배로 돌려준다.(11 to 1)
  • 6-뱅커: 일부 카지노에서는 뱅커에 대한 수수료가 없는 대신, 뱅커가 6으로 이기면 배당을 1.5배만 하는 6-banker Rule이 존재한다. 이 경우에는 뱅커가 6으로 이긴다에 거는 칸이 존재하는데, 여기에 걸어서 맞으면 건 것을 13배로 돌려준다.(12 to 1)[7]
  • 스몰: 이번판의 게임이 플레이어/뱅커 합쳐서 4장만 받고 끝난다에 베팅하는 것으로 플레이어와 뱅커 중에 내추럴이 있거나 둘 다 2장으로 6or7을 만드는 경우에 해당한다. 맞으면 건 것을 2.5배로 돌려준다.(1.5 to 1)
  • 빅: 위의 스몰과 반대로 플레이어 뱅커 합쳐서 5~6장으로 끝난다에 베팅하는 것이다. 맞으면 건 것을 1.5배로 돌려준다.(0.5 to 1)

기본적으로 타이는 무조건 있으며 페어 또한 거의 대부분의 카지노에 존재한다. 나머지 사이드 베팅들은 없는 곳이 더 많다.

2.1. 카드를 받는 규칙[편집]

  • 우선 플레이어와 뱅커 모두 2장의 카드를 받는다.

2.1.1. 내추럴[편집]

플레이어 또는 뱅커 둘 중의 하나라도, 2장의 합이 8 또는 9가 되면 이를 내추럴(Natural)이라 부르며, 양쪽 모두 추가로 카드를 받지 못한다.

즉, 이 상태에서 바로 해당 라운드가 종료된다. 양쪽 모두 2장만으로 계산하여, 더 높은 쪽이 승리한다.

2.1.2. 플레이어의 차례[편집]

양쪽 모두 내추럴이 아닐 경우, 플레이어가 받은 2장의 수의 합을 봐서 다음과 같은 조건에 따라 추가 카드를 받거나 안 받거나 한다.

플레이어 수의 합결정권
6 또는 7스탠드(Stand) : 카드를 받지 않음
0~5카드를 추가로 1장 받는다.

2.1.3. 뱅커의 차례[편집]

  • 플레이어가 스탠드일 경우는 플레이어와 같은 룰로 카드를 받거나 받지 않는다. 즉, 뱅커가 6 또는 7이면 카드를 받지 않고, 0 ~ 5 이면 추가로 한장을 받는다.
  • 만약 플레이어가 추가로 카드를 받아서 3장이 되었다면, 아래와 같은 조건에 따른다. 표는 뱅커의 카드가 3~6일 때 스탠드 조건이다[8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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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1.4. 승패 확인[편집]

  • 받은 2장 또는 3장의 카드의 합이 큰 쪽이 승리한다.

뱅커로 승리했을 경우 카지노에서 수수료(커미션)로 걸은 돈의 5%를 뺀 95%만 배당한다.

카드의 합이 같을 경우에는 타이(Tie)가 된다. 플레이어와 뱅커 양쪽에 숫자가 똑같으면 타이가 되면서 타이에 베팅한 사람은 8배[9]의 보상금을 받으나 실제로 확률이 10%도 안 되기 때문에 거의 안 된다고 보면 된다. 대부분의 카지노에선 타이의 경우 플레이어와 뱅커에 건 금액은 그대로 돌려받는다.

2.2. 확률[편집]

정확한 확률은 플레이어 44.62% 대 뱅커 45.86%으로 뱅커가 약간 더 유리하다. 타이에 걸었을때 게이머는 14.36% 불리하다. 추가로 플레이어에 걸었을 때에는 1.24% 불리하며 뱅커에 걸었을 때는 1.06% 불리하다. 이러한 확률에 따른 합리적인 선택은 뱅커에 거는 것인데, 그렇기 때문에 뱅커에 걸어서 이기면 수수료를 딜러에게 뜯기는 구조이다.
타이를 무시한 기대값으로 치면 100원을 걸었을 때, 플레이어는 98.64원. 뱅커는 5%뺏긴후 98.83원을 기대할 수 있겠다.

다만, 일부 카지노의 경우 수수료 없이 플레이어와 뱅커 모두 1배를 배당하지만, 뱅커가 6으로 이기는 경우[10] 배당을 50%만 하는 규칙을 쓰는 경우도 있으니[11][12], 게임 전 항상 사용하는 룰을 확인하자.

3. 마카오[편집]

게임의 명칭 유래는 동방의 몬테카를로라고 알려진 그 마카오 맞다. 바카라의 원조격 게임이며, 블랙잭과 규칙이 비슷하다.

3.1. 게임 규칙[편집]

각 카드의 값은 바카라와 같다.

모든 사람에게 한 장씩 엎어서 나눠 가진다.
이때 9, 8, 7을 가진 사람은 카드를 보이게 한다.

6 이하의 수가 나온 플레이어들은 원한다면 카드를 한 장 더 받을 수 있다. 여기서 10이 넘으면 버스트한다.

마지막에 모든 카드들이 공개되어 승패가 나온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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